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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모샤 나이!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오늘은 방콕 이곳저곳 4번째 포스팅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시간이 있다면 여행지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꼭 가는편인데요. 가고싶은 장소가 많았지만, 넉넉치 않은 일정과 8월의 더운 시즌으로 인해 많이 못 돌아다닌게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번 방콕 때는 꼭 가고싶었던 장소에 가는 것으로 ! 1. 웨어하우스 30 요즘 방콕에서 뜨는 장소로, 방콕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특히, 이 공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버려진 창고를 업사이클링해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라 하네요. 매일 9:00~18:00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크게 두개의 건물이 있는데요, 한쪽은 실제 디자이너들이 업무하는 공간의 건물이었고, 그 맞은편의 건물은 카페와 갤러리, 빈티지 가게가 있었어요. 근데 공간..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오늘은 태국 방콕여행 때 가본 곳을 리뷰하려합니다. 7,8월 각각 1주씩 여행을 하면서 덥고 비오지만 화창했던 방콕이었는데요. 많은 장소를 다녀오진 않았지만, 다녀온 장소마다 재밌었던 기억에 한번 정리해보려합니다. 1. 나이쏘이 갈비국수 카오산로드에 위치한 유명한 나이쏘이 식당입니다. 방콕 맛집 중 탑 3에 드는 나이쏘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포장도 가능합니다. 한국어로 나이쏘이라 써져 있으니 식당 찾는데에 무리가 없었어요. 음식 메뉴는 간단합니다. 갈비국수와 스프링롤, 쏨땀이 주 메뉴입니다. 저는 확실하지 않지만 갈비국수 A6와 B1을 주문했어요. 총 250바트가 나왔고, 한화 9000원 정도랍니다. 오전 10시쯤 방문했는데, 매장 안 사람이 한 두명 ..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오늘은 제 첫 중국 항공 이용기 입니다. 사실 유럽을 오고가는 비행기가 비싸잖아요. 하지만 정말 저렴하게 편도 56만원으로(수하물 23kg 1개, 기내 7kg)이탈리아 로마에서 광저우를 거쳐 한국 인천까지 잘 도착하였답니다! 사실 연말연초였고, 두달 전에 구매해서 56만원이었는데요(실제 카드에서 빠져나간 금액) 미리미리 날짜 잘 보시고, 찾아보시면 45만원에도 편도로 갈 수 있는 사실! 중국항공사는 처음이라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요.. 중간 경유지에서 경유든 도착이든 QR코드를 미리 발급받아야한다는 말부터 한국카드사용이 안되고, 면제점을 잘 안연다는 말까지.. 걱정이 있었어요. 하지만 아주 만족스럽게 이용했답니다. 0. 중국남방항공, 대한항공 스카이 패스 마일리지 적립? 중국남방..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저는 런던에서 3개월 가량 살아보는 여행을 하였는데요. 가장 날씨가 좋은 여름의 계절에 있었습니다. 잘 돌아다니는 성향은 아닌지라 머무는 동안에 많은 곳을 다녀오진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다녀왔던 모든 장소에 추억이 있어요. 1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갤러리 사진을 보면 그때의 분위기와 당시 느꼈던 기분이 떠오릅니다. 아 저는 정말 여행을 사랑해요. 그리고 늘 여행할 수 있음에 감사해한답니다. 1. 콜롬비아 꽃 시장 ‘Clumbia road flower market’ 런던의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이죠! 바로 콜롬비아 꽃 시장입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8:00~오후 2:00까지 영업해요. 사실 런던에 머무는 동안 한번 밖에 못갔답니다. 부지런하지 못해 매주 일요일마다 타이밍이..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오늘은 런던 3개월간의 일상 중 제가 좋아했던 장소들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런던의 날씨가 좋았던 한 해 중 여름에 머물렀었습니다. 3개월 동안 많은 장소를 다녀왔다고 말할 순 없지만, 다녀온 곳마다 재밌고 인상깊었던 장소뿐이라 글로 정리해보고싶었어요. 1. 뮤지엄 오브 더 홈 ‘museum of the home’ 저는 유럽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머물면서 부쩍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저렴한 곳부터 비싼 에어비앤비를 경험해보면서 나라마다 각기 다른 인테리어를 경험한 덕인듯해요. 특히 전 영국의 돌출 창문 집이 그렇게 예쁘더라구요. 그렇게 한 껏 관심도가 높을 때 방문한 곳이 뮤지엄 오브 더 홈 입니다! 다녀온 후 제 런던 1위 박물관이 되었답니다. 사실 가게된 계기는 ..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방콕에 있을 때 많은 한식당과 장소를 방문하였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7월의 방콕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우기시즌으로 낮엔 기본적으로 흐리거나 이른 오후 혹은 늦은 밤에 비가 엄청 쏟아집니다. 저는 사실 우산을 잘 안쓰고 비를 잘 맞고다니느데요. 그런 저도 맞기힘든 강한 비였습니다. 저는 툭툭이를 많이 이용해서 우비가 편했어요. 어차피 좌석에 물이 다튀겨 우비 입고 앉는게 낫더라구요. 비가 쏟아질 때는 부르는게 값인 툭툭이입니다. 1. Supanniga eating room, 수파니가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2:00 입니다. 왓아룬 사원 야경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에요. 사실 더 유명한 식당이 있었는데 예약이 금방 차서 못갔어요. 약 3주전에 온라인으로 예약을 했었습..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오늘은 외국인턴 생활을 할 때 휴가로 갔던 태국의 방콕입니다. 태국 참 많이 가시죠? 저는 이번이 제 첫 태국이었답니다. 방콕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그동안 못갔었는데 이번 기회로 방콕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인턴 생활을 하던 중이라 한식들이 많이 고팠었어요. 특히 고기 부분에서요. 이곳에도 한식당이 몇개 있지만 현지화가 된 것인지.. 가격만 비싸고 싱겁고 맹맹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한국 빙수 같은 디저트가 아예 전무했어요. 하지만, 방콕은 한국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해있고 수요가 많은 탓일까요 맛도 보장되어있다 하더라구요. 너무나 기대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수완나품 공항 도착하자마자 신세계를 발견한듯이 공항의 깔끔함과 크기에 놀랐..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첫 방문이었는데요. 여러 국가를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저의 여행 취향을 알겠더라구요. 저는 혼자여행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제 혼자여행하는 즐거움을 알아버렸어요. 어학연수 홀리데이 시기 때 가고싶은 국가와 일정이 모두 달라 어쩔 수 없이 혼자 유럽 여행을 했을 때는 많이 외로워 울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혼자 여행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래도 친구나 가족단위로 온 다른 관광객들을 마주할 땐 어딘가모르게 쓸쓸함도 가끔 느껴요. 하지만 고독함을 느낄지언정 혼자가 편합니다. 제 경우 외로움은 몸을 바삐 움직일 수록 잡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제 여행 스타일이 워낙 느긋하고 남들 가는데 안가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반대로 행동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볼거리가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