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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모샤 나이!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방콕에 있을 때 많은 한식당과 장소를 방문하였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7월의 방콕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우기시즌으로 낮엔 기본적으로 흐리거나 이른 오후 혹은 늦은 밤에 비가 엄청 쏟아집니다. 저는 사실 우산을 잘 안쓰고 비를 잘 맞고다니느데요. 그런 저도 맞기힘든 강한 비였습니다. 저는 툭툭이를 많이 이용해서 우비가 편했어요. 어차피 좌석에 물이 다튀겨 우비 입고 앉는게 낫더라구요. 비가 쏟아질 때는 부르는게 값인 툭툭이입니다. 1. Supanniga eating room, 수파니가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2:00 입니다. 왓아룬 사원 야경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에요. 사실 더 유명한 식당이 있었는데 예약이 금방 차서 못갔어요. 약 3주전에 온라인으로 예약을 했었습..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오늘은 외국인턴 생활을 할 때 휴가로 갔던 태국의 방콕입니다. 태국 참 많이 가시죠? 저는 이번이 제 첫 태국이었답니다. 방콕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그동안 못갔었는데 이번 기회로 방콕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인턴 생활을 하던 중이라 한식들이 많이 고팠었어요. 특히 고기 부분에서요. 이곳에도 한식당이 몇개 있지만 현지화가 된 것인지.. 가격만 비싸고 싱겁고 맹맹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한국 빙수 같은 디저트가 아예 전무했어요. 하지만, 방콕은 한국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해있고 수요가 많은 탓일까요 맛도 보장되어있다 하더라구요. 너무나 기대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수완나품 공항 도착하자마자 신세계를 발견한듯이 공항의 깔끔함과 크기에 놀랐..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첫 방문이었는데요. 여러 국가를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저의 여행 취향을 알겠더라구요. 저는 혼자여행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제 혼자여행하는 즐거움을 알아버렸어요. 어학연수 홀리데이 시기 때 가고싶은 국가와 일정이 모두 달라 어쩔 수 없이 혼자 유럽 여행을 했을 때는 많이 외로워 울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혼자 여행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래도 친구나 가족단위로 온 다른 관광객들을 마주할 땐 어딘가모르게 쓸쓸함도 가끔 느껴요. 하지만 고독함을 느낄지언정 혼자가 편합니다. 제 경우 외로움은 몸을 바삐 움직일 수록 잡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제 여행 스타일이 워낙 느긋하고 남들 가는데 안가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반대로 행동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볼거리가 많은 ..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저는 대략 세 달간 런던에 머물었던적이 있었는데요. 여행으로 갔지만 저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성향이 아니라 한 도시를 오래 머물며 느릿하게 움직이는 것을 선호해요. 그래서 늘 한국으로 돌아오면 더 돌아다닐 걸 그랬나 하고 후회를 할 때도 있지만 이런 성향은 절대 안바뀌더라구요 ㅎㅎ 짧은 기간이었지만 현재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사진을 보면 지금과 다른 스타일의 제 자신이 낯설기도 하고, 그때의 런던 분위기가 아른해집니다. 런던 곳곳 추억회상 겸 정리해보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1. 프림로즈 힐 한국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 중 한 곳이죠. 실제로 제가 세 달 동안 머물 때, 지인들이 영국에 올때마다 무조건 간 곳이 프림로즈 힐입니다. 특히 선셋으로 유명한 프림..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오늘은 에미레이트 항공기에 대해 리뷰하려 합니다. 에미레이트 항공기는 아랍에미리트 국가의 항공으로 저의 첫 중동 항공기가 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출발하여 두바이를 경유하고, 이탈리아 로마로 가는 여정이었는데요. 그나마 긴 여정을 에미레이트를 통해 가서 다행이었답니다. 기본 수하물 25kg이고, 다카에서 체크인하고, 자동연결이었습니다. 1. 585 기종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두바이 경유까지 총 5시간을 함께했습니다. 기내식은 총 1번 나왔고, 양고기와 닭고기 중에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양고기 냄새에 민감해서 닭고기를 골랐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그렇다고 엄청 맛있진 않았구요. 사실 전 기내식 별로 안 좋아해요. 특유의 그..
안녕하세요. 핀트어시입니다. 사실 저는 등산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해본적도 없지만(어릴 때 동네 뒷산에서 놀았던게 전부)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굳이싶은 마음이 컸어요. 스위스 여행 중 융프라우에 갈 때, 저는 당연히 비싼 돈내고 케이블카와 산악기차를 타고 가야되는 줄 알았어요. 걸어올라갈 생각을 아예 못했을 뿐더러 블로그나 다른 분들이 여행했던 것만을 보더라도 다들 저와 같았거든요. 하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아래를 보았을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하이킹을 하며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룹별로 올라가는데 재밌어보이더라구요.(당시 혼여행에 외로움이 최고조였을 때라) 어쩌면 그들이 더 스위스를 즐기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부러움도 있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스위스를 가게 되면! 좀 더 액..